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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놀이- 쥐불놀이, 땅콩가족 만들기 어제 장을 보러 시장에 갔었는데요, 설 전만큼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장을 보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었는데요, 오곡밥 재료와 나물들을 구입하느라 줄을 서서 있더라고요. 설연휴에 명절 장을 본것이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보름장을 보게되네요~ 정월 대보름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은 설이 지나고 나서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고 하죠~ 정월대보름에 했었던 다양한 세시풍속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데요, 대표적으로 달집 태우기와 쥐불놀이등이 있고, 약밥이나 오곡밥을 먹고 호두와 땅콩 같은 부럼을 깨면서 부스럼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귀밝이 술이라고 해서 아침에 찬 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만 들을 수 있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제가 어린 시..
달걀 흰자가 머랭이 되는 원리 아이와 문화센터를 갔었는데 아이싱쿠키 만들기 원데이 수업이 있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달달한 냄새가 풍기고 알록달록 꾸밈재료들이 아이 눈을 사로잡아서 그런지 수업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많이 설레는 것 같았어요~ 요리 수업은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라서 그런지 우리 꼬맹이가 참 좋아하는 수업입니다. 아이싱쿠키 만들기는 만들어진 쿠키에 아이싱으로 이쁘게 장식을 하는 수업이라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아이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아이싱을 달걀흰자랑 설탕으로 만든데.. 달걀흰자와 설탕??? 어??? 엄마랑 수플레 만들 때 달걀흰자로 머랭을 만들었었는데.. 달걀흰자가 어떻게 머랭이 되는 거였어? 며칠 전 수플레를 만들었었는데 호기심 많은 우리 꼬맹이가 직접 머랭을 만들었었습니다. ..
장보고와 해상 무역 얼마 전 무역수지에 대한 기사를 읽고 아이와 이야기했었는데요, 우리 집 꼬맹이가 기분 좋은 일이 있다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제 선생님이 무역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나 혼자 알아들었어~ 엄마랑 경제 공부하고 나 좀 똑똑해진 것 같아!!! 아이랑 같이 하는 첫 경제 공부였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빨리 효과를 보다니!!! 우연이지만 선생님덕에 우리 집 꼬맹이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네요~ 경제신문을 처음 내밀었을 때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가 스스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니 선생님께 감사드려야겠습니다. 덕분에 더 재미있게 기사를 읽고 이야기기 하며 자료를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장보고와 해상 무역에 대한 기사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장보고와 해상무역 해상왕이라 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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